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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025년 배기구 CO₂ 40% 감축…전 라인업 하이브리드 전환 성과

참고 이미지사진 4300streetcar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25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하이브리드 라인업 전면 전환에 힘입어 배기구 CO₂ 배출량이 2024년 평균 플릿 기준 대비 40% 줄었고, 생산시설의 직접 온실가스 배출(스코프 1·2)도 2만7,122톤 CO₂e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공급망 등 간접 배출인 스코프 3 배출량 역시 15% 줄었다.

이번 감축의 핵심 동력은 테메라리오의 상업적 데뷔로 완성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로드맵이다. 이로써 람보르기니 전 라인업이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로 재편됐고, 그 결과가 배기구 CO₂ 40% 감축이라는 수치로 나타났다. 생산 과정의 자원 순환에서도 성과가 쌓였다. 발생 폐기물의 77%가 회수 처리되고 있으며, 가죽 자투리 활용 프로젝트 카르티에라를 통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나온 가죽 자투리 3.18톤이 3만6,000개 이상의 굿즈로 재탄생했다. 도장 공장 응축수와 처리 시설 물을 회수하는 신규 시스템은 2025년 가동을 시작해 초기 단계에서만 약 8,000㎥의 물 절감 효과를 냈다.

3,000명 넘은 임직원, 성과급도 ESG와 연동

사회 부문에서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임직원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이 중 99.7%가 정규직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회사는 13년 연속 이탈리아 최고의 직장 인증을 획득했고, 성평등 관련 UNI/PdR 125:2022 인증을 갱신했으며 2025년부터는 여성의 관리자 리더십 진출을 지원하는 BBS 우먼 이니셔티브에도 참여하기 시작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보상 체계다. 일부 관리자의 변동 보상은 탈탄소화 지표와 여성 관리자 비율 등 ESG 목표와 연동되며, 성과급의 10%는 임직원 출퇴근 과정의 CO₂ 감축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회사 차원의 선언을 개인의 일상 행동과 직결시키는 방식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마스트리흐트 대학교 유럽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 센터와의 국제 프로젝트에 상설 이해관계자로 참여해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보안을 미래 ESG 기준에 통합하는 가이드라인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성능과 책임을 결합하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방식"이라며 "두 가지를 상충하는 목표가 아니라 하나의 산업 문화가 지닌 두 차원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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