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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IDEA 디자인 어워드 동상…2년 연속 세계 3대 상 수상

참고 이미지사진 U.S. Air Force photo by Senior Airman Jared Lovett · Public domain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금호타이어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받았다. 회사는 1일 2026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동상 수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2년 연속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이름을 올리게 됐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독일에서 열리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분류된다. 심사는 디자인의 혁신성과 사용자가 얻는 혜택, 사회적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금호타이어의 대표이사는 정일택이다.

타이어 회사가 디자인상을 받는다는 것

타이어는 겉보기에 형태 변화의 폭이 크지 않은 제품이다. 그럼에도 트레드 패턴과 사이드월 조형, 제품이 담아내는 정보 전달 방식 등은 모두 디자인 영역에 속한다. 산업디자인 단체가 주관하는 상에서 타이어 제조사가 평가를 받는 이유다. IDEA의 심사 항목에 사용자 혜택과 사회적 기여도가 포함돼 있다는 점도, 단순히 보기 좋은 형태를 넘어 제품이 실제로 어떤 쓸모를 만들어내는지를 함께 본다는 의미로 읽힌다.

2년 연속이라는 기록

금호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실적을 이어갔다. 한 해의 성과가 아니라 연속된 결과라는 점에서, 회사가 디자인 조직과 개발 과정을 일정한 방향으로 유지해 왔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국내 타이어 업계는 그동안 성능과 가격을 중심으로 경쟁해 왔다. 여기에 디자인 평가가 더해지면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과정이나,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근거가 하나 더 생긴다. 소비자 입장에서 당장 체감되는 변화는 크지 않지만, 제조사가 어떤 기준으로 제품을 다듬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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