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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대리점서 콘티넨탈타이어 판매, 전국 유통망 손잡아

참고 이미지사진 U.S. Air Force photo by Tech. Sgt. Justin Norton · Public domain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콘티넨탈타이어가 금호타이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타이어 시장에서 협력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금호타이어의 전국 대리점인 타이어프로에서 콘티넨탈타이어의 주요 제품을 취급하게 된다. 판매 예정 제품은 수입차와 국내차에 적용되는 신차용 타이어(OE)를 비롯해 4계절 프리미엄 타이어 익스트림콘택트 DWS06 플러스, 올웨더 프리미엄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호타이어 대리점은 콘티넨탈타이어를 첫 공식 외부 브랜드로 취급하게 됐다. 그동안 자사 제품만 판매하던 대리점 구조에 외부 프리미엄 브랜드가 들어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까운 금호타이어 대리점에서 기존 금호타이어 제품과 함께 콘티넨탈타이어 제품을 비교해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콘티넨탈타이어로서는 별도의 유통망을 새로 구축하지 않고도 전국 단위 오프라인 접점을 확보하는 셈이다.

유통망 결합으로 선택권 확대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부문 김성 상무는 이번 협력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타이어프로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콘티넨탈타이어 코리아 교체타이어 부문 대표 니코 키리아조폴로스는 금호타이어의 전국 유통 인프라와 콘티넨탈의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이 결합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경쟁 관계로 여겨지던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제조사가 유통망을 공유하는 방식은 국내 타이어 시장에서는 이례적인 조합이다. 금호타이어 입장에서는 자사 대리점에 외부 프리미엄 브랜드를 처음 들이는 결정인 만큼 기존 대리점 매출 구조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건이다. 두 브랜드가 한 매장에서 나란히 팔리는 모습을 소비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지켜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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