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 43개 대학 1800명 참가 마무리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을 마쳤다고 9월 1일 밝혔다. 대회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자동차/운전자 안전연구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43개 대학에서 약 1800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직접 만든 경주차를 출품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국내 자동차공학 분야를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기관으로, 현재 회장은 정선경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이 맡고 있다. 포뮬러 부문 조직위원장은 박장우 아주자동차대학교 교수다.
학생이 설계부터 제작까지
자작자동차대회는 학생들이 차량의 설계와 제작, 주행까지 스스로 책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뮬러 부문은 그중에서도 포장도로 주행을 전제로 한 경주차를 다루는 종목이다. 참가팀은 한 해 동안 도면을 그리고 부품을 깎고 조립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차를 대회장에 가져온다. 교과서로 배운 내용이 실제 차량으로 구현되는지 확인하는 자리인 셈이다.
자동차 인력 저변을 넓히는 무대
1800명 규모의 참가 인원은 이 대회가 국내 공학 계열 학생들에게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행사임을 보여준다. 대학 재학 중에 차량 한 대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보는 경험은 완성차·부품 업계로 향하는 진로에서 실무 감각을 쌓는 기회가 된다. 여러 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학교 간 기술 교류가 이뤄지는 자리이기도 하다.
대회 장소로 쓰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자동차/운전자 안전연구센터는 차량 주행과 안전을 시험하는 시설이다. 학생들이 만든 차량을 전문 시험 환경에서 굴려볼 수 있었다는 점도 이번 대회의 의미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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