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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 도로 교통량 0.9% 증가, 하루 평균 1만6416대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 전국 주요 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이 1만6416대로 전년보다 0.9% 늘었다. 이번 조사는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를 포함한 전국 3983개 지점을 전수 조사한 결과로, 최근 10년간 이어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로 종류별로 보면 고속국도의 하루 평균 교통량이 5만3247대로 가장 많았고, 일반국도 1만3293대, 지방도 5463대 순으로 나타났다. 고속국도와 일반국도는 전년 대비 각각 1.1%, 1.2% 증가하며 전체 교통량 증가를 이끌었지만, 지방도는 오히려 1.1% 줄어드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수도권과 강원권 교통량 증가세 두드러져

지역별로는 경기도와 강원도의 증가율이 눈에 띈다. 경기도는 전년 대비 2.1%, 강원도는 1.8%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을 웃돌았다.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동 수요가 계속 몰리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주요 노선 순위에서는 일반국도 42호선 사사동-수원시 구간이 하루 평균 11만5158대로 가장 혼잡한 구간으로 조사됐다. 지방도 중에서는 309호선 천천IC-서수원IC 구간이 12만7538대를 기록해 전년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방도 감소가 던지는 숙제

전체 교통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사실은 국내 이동 수요와 경제 활동이 활발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다만 수도권과 일부 간선 도로에 교통량이 집중되는 반면 지방도는 소폭 줄어드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런 불균형은 향후 도로 확충과 교통 관리 정책에서 지역 간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에 대한 과제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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