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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완성차 판매 0.9% 증가, 현대차 주춤 기아·KG모빌리티 견인

참고 이미지사진 Kevauto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0.9% 늘어난 69만 7847대로 집계됐다. 내수는 12만 826대로 2.9%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57만 7021대로 0.5% 늘었다. 전체 판매 증가는 기아와 KG모빌리티의 상승세가 이끌었으며, 현대자동차와 르노코리아는 오히려 판매가 줄었다.

기아 역대 상반기 최대, KG모빌리티 3년 만에 월 최대

기아는 지난달 국내 5만 4508대, 해외 24만 259대, 특수차 953대를 더해 총 29만 572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다. 국내 판매가 18.5% 늘었고 해외도 7.6%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는 163만 988대로 역대 상반기 최대 기록을 세웠다.

KG모빌리티는 내수 3637대, 수출 8345대 등 총 1만 1982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했다. 특히 수출이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지로의 물량 확대에 힘입어 34.6% 늘면서 역대 월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3년여 만에 세운 월간 최대 판매다.

GM 한국사업장도 내수 1049대, 수출 4만 7085대 등 총 4만 8134대를 판매해 6.6% 증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수출을 이끌며 올해 다섯 번째 월 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현대차·르노코리아는 부진

현대차는 국내 5만 8232대, 해외 28만 81대 등 총 33만 831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했다. 국내와 해외 판매가 각각 6.2%, 5.8% 줄며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르노코리아는 내수 3400대, 수출 1251대 등 총 4651대에 그쳐 전년 동월 대비 45.7% 급감했다. 내수에서는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와 그랑 콜레오스가 판매를 지탱했지만, 수출 물량 감소가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한편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완성차 5개사 판매는 396만 1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내수는 66만 756대로 3.7% 줄었고, 해외 판매도 329만 9429대로 0.5% 감소해 상반기 전체로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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