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 인도 첸나이에 제3공장 착공…CNG 부품 생산 확대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친환경 모빌리티 엔지니어링 기업 케이앤씨(KNC)가 인도 첸나이에서 세 번째 신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기공식은 지난 16일 열렸으며, 인도 내 저공해차 부품 생산 체계를 확장하기 위한 조치다. 2007년 설립된 KNC는 압축천연가스(CNG)와 액화석유가스(LPG)를 활용한 저공해차 특장 생산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핵심 부품 제조, 내연기관 차량 개조,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개발까지 영역을 넓힌 기업이다. 강원도 춘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 뉴델리 법인을 포함해 500명 이상의 글로벌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창사 이래 최대 투자, 연료 용기 생산 거점으로
제3공장은 타밀나두 주 산업개발공사 산업단지 내 약 4만470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선다. 2026년 4월 착공해 같은 해 10월 준공, 2027년 1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KNC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연간 20만 병의 CNG 자동차 연료 용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인도는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며, 대기 환경 개선 정책에 따라 승용차 시장 내 CNG 차량 비중이 19%에 이를 만큼 저공해차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제3공장은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대자동차 등 주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기존 공정과 연계해 시너지, 미래 에너지 사업도 확대
KNC는 제3공장을 연료 저장 용기 전문 생산 거점으로 삼아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존 공장에서 생산하는 레귤레이터와 인젝터 등 핵심 부품 공정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LNG 연료용 저장 용기 사업도 함께 추진하며 고압 스틸 및 초저온 용기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가스 용기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단순 부품 생산을 넘어 설계부터 생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기공식에는 김영태 KNC 대표이사와 임직원,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도 전통 의식과 기념 시삽이 진행됐다. 김영태 대표이사는 인도 내 저공해차 수요 증가에 맞춰 유연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신공장의 핵심이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수소와 LNG 등 미래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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