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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서천갯벌서 블루카본 생태복원 사업 추진…5개 기관과 협약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기아가 충남 서천군 갯벌에서 블루카본 생태복원 사업을 시작한다. 기아는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서천군,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황종우 장관, 박수현 충남도지사, 유승광 서천군수, 해양환경공단 강용석 이사장, 한국해양재단 김양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서천군 일대 갯벌에 염생식물을 식재하고 갯벌 생태계를 복원해 블루카본 흡수원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루카본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하며, 갯벌은 퇴적층과 염생식물을 기반으로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대표적인 블루카본 생태계로 꼽힌다. 탄소 흡수뿐 아니라 오염 물질 정화 기능도 갖춰 자연자본으로서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매향리 이어 서천으로 확대

기아는 2022년부터 해양수산부와 함께 화성시 매향리 갯벌에서 식생복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매향리 갯벌 약 4만㎡ 구역에 염생식물을 심은 경험이 있다. 이번 서천갯벌 사업은 이 같은 활동을 확장한 것으로, 기아와 참여 기관들은 2029년까지 서천 장암갯벌, 솔리갯벌, 송림갯벌 일원 약 16만 8천㎡(약 5만 평) 규모에 염생식물을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장암갯벌 일대는 폐양어장으로 쓰이던 유휴 부지를 활용해 훼손된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는 동시에 탐방로와 전망대를 갖춘 블루카본 정원도 함께 조성한다. 기아는 염생식물 군락이 자연적으로 확장되면서 탄소 흡수와 오염 정화는 물론 바닷새 서식 환경 개선, 생물 다양성 회복 등의 효과가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호성 사장은 이번 협약이 기업과 정부, 지역사회가 함께 생태계를 보전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갯벌 식생 복원과 블루카본 확대 등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목표한 규모의 식재가 실제 탄소 흡수 성과로 이어지는지는 향후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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