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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7월 판매 29만 8,037대, 전년比 13.4% 증가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기아가 2026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29만 8,03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도매 판매 기준으로 국내 5만 4,604대, 해외 24만 2,556대, 특수 877대가 각각 집계됐다. 특수 판매를 제외하면 국내는 21.3%, 해외는 11.6% 늘어난 수치다.

스포티지, 국내외 통틀어 최다 판매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글로벌 5만 2,71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가 3만 6,429대, K4가 2만 78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셀토스가 7,427대로 월간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승용 부문은 레이 5,178대, 모닝 3,408대, K5 2,362대 등 총 1만 3,113대가 팔렸고, RV 부문은 카니발 6,917대, 쏘렌토 6,153대, 스포티지 5,381대 등 총 3만 6,04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 2,846대, PV5 2,472대를 포함해 5,451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도 스포티지가 4만 7,33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 2만 9,002대, K4 2만 789대가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 131대, 해외 746대 등 총 877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74.7% 늘었다.

5개월 연속 성장세, 하이브리드·전기차가 견인

기아 관계자는 국내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지역별 신차 출시와 파워트레인 다변화를 통해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발표된 현대차의 5.1% 감소와 비교하면 기아의 두 자릿수 성장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특히 국내 판매가 21.3% 늘어난 점은 현대차가 파업으로 생산 차질을 겪은 상황과 대조적으로, 기아의 생산 흐름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스포티지가 국내외에서 모두 최다 판매 모델 자리를 지킨 것도 준중형 SUV 시장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다시 확인시켜준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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