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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5, EV트렌드코리아 2026서 올해의 전기차 2관왕

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 2026'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막했다.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EV트렌드코리아 조직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완성차·충전 인프라·배터리·전장부품·차량 소프트웨어 등 관련 89개사가 참가한다. 개막일에는 5회째를 맞은 'EV 어워즈 2026' 수상 결과도 함께 공개됐는데, 기아 EV5가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와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 두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전문가와 소비자 모두 인정한 EV5

EV5는 심사위원단 평가로 결정되는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고, 소비자 설문 100%로 뽑는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에도 이름을 올렸다. 서로 다른 평가 기준에서 동시에 최고점을 받았다는 점에서, 상품성과 대중적 호응을 함께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밖에 심사위원 선정 전기차 부문에서는 국내 차량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6 N, 해외 차량으로 폴스타3가 뽑혔고, 올해 신설된 기자단 선정 '미디어 픽'에는 볼보 ES90이 이름을 올렸다. 충전 인프라 부문에서는 채비와 이엘일렉트릭이 대한민국 올해의 충전 인프라로 장관상을 받았으며, 에바·이온어스·GS차지비·플러그링크 등도 세부 부문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전시장에서는 기아 EV3·EV5·PV5 패신저, KG모빌리티 액티언 HEV·토레스 EVX·무쏘 EV, 볼보 EX90·ES90, BMW iX·iX3, BYD 씨라이언6 DM-i·아토3 등 5개 브랜드 12종의 전동화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실제 도로에서 차량을 체험하는 'EV 라이드 2026'도 함께 운영되며, BMW·KGM·BYD 6개 모델이 참여해 사전 신청자와 현장 접수자가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완성차 경쟁을 넘어 충전·배터리·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전반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산업 관계자를 위한 'EV 360 컨퍼런스'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려, 국내 전기차 산업이 판매 경쟁에서 인프라·기술 경쟁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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