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위한 '런피아노' 음악회 보라매공원서 첫 개최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기아가 지난 6월 10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장애인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여행하는 선율: 초록여행 x 런피아노'를 처음으로 열었다. 서울대 박종화 교수가 이끄는 이동형 콘서트 프로젝트팀 런피아노와 손잡고 기획된 이번 공연에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모재민 군이 협연자로 참여했다. 공연은 연내 다른 장소에서 두 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다.
기아의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은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시작됐다. 현재 전국 8개 권역에서 카니발, PV5 패신저, PV5 WAV 등 30대의 차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15년간 누적 이용자는 11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행사는 이동 지원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문화·여가 분야로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숲속에서 열린 협연 무대
런피아노는 고정 무대 대신 거리와 공원 등 일상 속 장소에서 클래식 공연을 펼쳐온 팀이다. 이번 보라매 숲속 피아노 콘서트에서는 쇼팽의 스케르초 2번과 3번,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 등 세 곡이 연주됐다. 박종화 교수와 모재민 피아니스트의 협연은 서로 다른 경험이 음악 안에서 만나 다양성과 공존의 의미를 전했다는 평을 받았다. 연주가 끝난 뒤에는 두 사람이 관객과 직접 대화하며 음악이 사람을 잇는 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종화 교수는 예술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어야 하며, 음악이 보이지 않는 장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에서 문화로 확장되는 사회공헌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는 장애인 여행 지원을 넘어 문화와 여가 분야까지 이동의 가치를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내 장애인들이 더 다양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 밖에도 다문화 청소년을 지원하는 하모니움, 농어촌 식품 접근성 개선 사업 무브투유, 갯벌 생태보호와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 오션클린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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