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증중고차 평택 직영점, 800m 시승트랙과 원스톱 체험존 오픈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경기 평택시 청북읍에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이 문을 열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복합 평택휴게소와 직접 연결되는 이 센터는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와 전혀 다른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건물 옆에는 800m 규모의 전용 시승 트랙이 마련돼 구매 예정 차량을 경사로와 요철 구간에서 직접 몰아볼 수 있다.
상품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
현관에 들어서면 천장까지 이어진 대형 미디어월이 먼저 눈에 띈다. 이 화면에는 차량이 입고돼 상품화를 거쳐 출고되기까지 전 과정이 순서대로 펼쳐진다. CPO 인트로덕션 존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특정 부위를 선택해 상품화 전후 상태를 비교할 수 있는데, 외관 보정과 실내 클리닝, 부품 교체 여부까지 데이터로 확인 가능하다. 전시장은 차급과 가격대별로 나뉘어 있고, 디지털 탐색 공간에서는 6가지 질문에 답하면 조건에 맞는 차량을 추천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전 예약 고객은 별도 컨설팅 존에서 유리창 너머로 실제 차량을 보며 1:1 상담을 받는다. 계약과 결제, 보험 가입까지 현장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고 조건에 따라 당일 출고도 가능하다. 원거리 고객을 위한 라이브 상담도 마련돼, 상담사가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를 보여주며 세부 부위까지 확인해줄 수 있다.
검증 트랙이 핵심
센터의 하이라이트는 800m 시승 트랙이다. 벨지안 로드와 과속방지턱, 경사 구간을 통과하면서 하체 상태와 승차감, 소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단순 체험을 넘어 검증 공간에 가깝다는 평가다. 판매 차량은 6년 12만km 이내로 선별되며 9단계 품질 점검을 거친 차량만 전시된다.
센터에는 벚꽃 산책로, 반려견 놀이터, 분수공원 등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됐다. 컨퍼런스룸은 외부 행사 공간으로 무료 개방된다. 기아 관계자는 중고차 구매자들이 직접 차량을 살펴보려는 성향이 강한 만큼, 상담부터 계약, 체험, 출고까지 한 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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