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8월 판매 26만대, 해외 판매 늘며 글로벌 5% 성장
이 글은 오토데일리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기아가 8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26만667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 25만3943대보다 5.0% 늘어난 수치다. 국내 판매는 4만213대로 전년보다 7.6%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22만5413대로 7.4%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특수차는 1049대가 팔려 전년 동월 541대보다 93.9% 늘었다.
다만 전월인 7월 29만8068대와 비교하면 10.5% 줄어든 수치다. 국내 판매가 한 달 새 26.4% 감소했고 해외도 7.1% 줄었다. 반면 특수차 판매는 19.6% 늘었다.
스포티지, 국내외 모두 최다 판매
8월 글로벌 최다 판매 모델은 스포티지로, 국내외 합계 4만6239대가 팔렸다. 셀토스가 3만5698대, 쏘렌토가 1만840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639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승용차 중에서는 레이가 3718대로 1위를 차지했다. RV 부문에서는 카니발이 4186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상용차는 봉고Ⅲ가 2385대로 선두를 지켰다.
해외 시장에서도 스포티지가 4만236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 3만2391대, K4 1만7519대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부진, 해외가 메워
기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경우 여름휴가 기간 근무일수 감소 영향으로 판매가 줄었지만, 해외 시장은 지역별 수요에 맞춘 판매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유럽에서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는 219만612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었다. 국내 누적 판매는 39만596대로 7.0%, 해외는 180만865대로 3.7%, 특수차는 4662대로 48.5% 증가했다. 국내 시장의 단기적 부진에도 해외 수요가 뒷받침되며 연간 누적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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