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6월 판매 1만 1,982대…3년 만에 월 최대 실적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KG 모빌리티(KGM)가 2026년 6월 내수 3,637대, 수출 8,345대를 합쳐 총 1만 1,98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3월 1만 3,679대 이후 3년여 만에 기록한 월 최대 판매량으로, 전월 대비 46.3%, 전년 동월 대비 29.8% 늘어난 수치다. 특히 수출은 종전 최대 기록이었던 2024년 12월 8,147대를 넘어서며 역대 월 최대 수출 실적을 새로 썼다.
수출이 이끈 성장, 내수도 회복세
이번 실적 성장의 중심은 수출이었다. 튀르키예와 헝가리를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의 물량이 크게 늘었고, 토레스 EVX가 2,035대, 무쏘가 1,482대 팔리는 등 토레스와 무쏘 EV까지 주요 모델이 모두 1,000대 이상 수출되며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KGM은 올해 2월 독일 딜러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4월 독일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 시승 행사, 튀르키예·칠레·독일에서의 무쏘 론칭 행사 등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실어왔다.
내수 시장도 회복 흐름을 탔다. 무쏘와 함께 새로 출시된 KGM 뉴 토레스 판매가 늘며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0%, 전월 대비 9.6% 증가했다. 상반기 누계로는 내수 2만 1,806대, 수출 3만 4,953대를 더해 총 5만 6,759대를 기록, 전년 상반기 5만 3,272대 대비 6.5% 성장했다.
KGM은 국내 고객을 위한 KGM 토탈케어 패키지도 운영 중이다. 월 최저 15만원대 할부가 가능한 슬림페이 플랜, 월 8,300원의 슬림케어 서비스, 3년 후 최대 67%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상품 등을 묶어 구매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다. 판매부터 정비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3S 복합 대리점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
다만 이번 기록의 상당 부분은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6월 판매량 중 수출이 8,345대로 내수 3,637대의 두 배를 넘는다. 내수 회복세는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는 과제로 남아 있다. KGM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대응을 강화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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