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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체리자동차서 7500만 달러 투자 유치… 신차 공동개발 속도

참고 이미지사진 Gabriel Picard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KG모빌리티(KGM)가 체리자동차와 미래 기술 협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7,5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체리자동차 인퉁웨 회장과 장귀빙 사장, 주한중국대사관 다이빙 대사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2024년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2025년 중대형 SUV 공동개발 협약에 이은 후속 조치다.

렉스턴 헤리티지 잇는 신차, 2027년 출격

양사 협력의 첫 결실은 프로젝트 SE-10이다. 렉스턴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중형(D+세그먼트) SUV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2.0L 가솔린 모델로 구성되며 2027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KGM의 상품기획·디자인·개발 노하우와 체리자동차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및 글로벌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결과물로, 양사는 자율주행과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반 E/E 아키텍처 등 미래 기술 분야로도 협력을 넓히고 있다.

두 번째 공동개발, 로봇·반도체까지 협력 확대

양사는 프로젝트 SE-10에 이어 두 번째 공동개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한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의 법규와 안전기준, 고객 요구사항을 상품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글로벌 판매가 가능한 전략차종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인 차종과 사양, 생산·판매 지역, 역할 분담은 단계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자동차를 넘어 로봇, 반도체 등 미래 신사업 분야로도 확장된다. 특히 자동차용 반도체의 공동투자와 개발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해외 생산 및 사업 거점에 대한 공동투자 방안도 검토한다. 글로벌 생산시설과 공급망,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상호 활용하고, 사업성이 확인된 해외 전략시장에는 구체적인 투자 방식과 협력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최고경영층이 참여하는 분야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KGM 곽재선 회장은 "글로벌 시장 판매를 목표로 두 번째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로봇과 반도체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라며 "KGM의 70년 기술 노하우와 체리자동차의 기술력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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