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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준대형 SUV, 체리차 티고 8 기술 기반 개발 유력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KGM이 체리자동차와 협업해 새로운 준대형 SUV를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베이스 차량으로는 티고 9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며, 여기에 중형 SUV 티고 8의 파워트레인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체리는 최근 중국 시장에 티고 8 플러스, 티고 8 프로 업데이트 모델, 신형 티고 8로 구성된 티고 8 패밀리 라인업을 출시했다.

티고 8 플러스, 첨단 주행보조와 넉넉한 실내 공간

티고 8 플러스에는 퀄컴 8620칩으로 구동되는 팔콘 500 주행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고속도로 자동 차선 변경, 장애물 회피, 램프 진출입, 공사 구간 차선 공유 등을 지원하는 오토파일럿 기능과 자동 주차 보조 기능이 포함된다. 차체는 길이 4705mm, 너비 1860mm, 높이 1747mm, 휠베이스 2710mm이며, 다각형 그릴과 일체형 헤드램프로 외관을 새롭게 다듬었다. 실내에는 퀄컴 8255 칩 기반 15.6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32개의 수납공간이 마련됐고,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930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한다. 5가지 모드와 3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한 시트 마사지 기능, 10개 스피커의 소니 오디오 시스템, 듀얼 존 자동 온도 조절, 실내 공기질 관리 시스템도 함께 들어간다. 파워트레인은 1.6 TGDI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47kW, 최대토크 310Nm를 낸다.

티고 8 프로는 7인승을 원하는 구매자를 겨냥한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크기는 길이 4745mm, 너비 1860mm, 높이 1745mm, 휠베이스 2710mm이며 2+3+2 좌석 배치로 12가지 시트 조합이 가능하다.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적재공간이 1930리터까지 늘어나고, 실내에는 26개의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중국 브랜드의 직간접 진출이 확대되는 추세다. BYD는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넘겼고, 지커는 6월 중 7X 출시를 준비 중이며 샤오펑도 국내 법인을 세웠다. 완성차 업체 간 제휴를 통한 진출도 늘고 있는데,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지리차 싱유에 L을 기반으로 개발됐고 KGM 토레스와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BYD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바 있다. 체리 역시 올해 1분기 자국 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9% 이상 줄면서 해외 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어, KGM과의 협업 결과물이 국내 준대형 SUV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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