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침수차 판정 시 구매비 전액 환불에 1000만 원 보상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케이카가 장마철 침수차 구매 우려를 덜기 위한 2026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매 후 90일 이내에 케이카의 확인 진단을 통해 침수차로 판명되면 구매 및 이전 비용 전액을 환불하고, 여기에 1000만 원의 보상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케이카 내차사기 홈서비스와 전국 직영점을 통해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적용된다.
16년 이어온 침수차 차단 시스템
케이카는 2011년 업계 최초로 침수차 안심 보상을 시작해 16년째 운영하고 있다. 직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체 내외부 사고 여부, 부품 교체 여부, 엔진과 변속기 성능,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 다각도의 검사를 통해 침수차 유통을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중고차 시장에서 침수차 구별이 소비자 입장에서 어려운 만큼, 이번 보상 프로그램은 장마철 구매를 앞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안전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점검법도 제시
케이카는 소비자가 스스로 침수차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자동차 하부 전장 부품에 표기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을 비교해 부품 교체 흔적을 살펴보는 방법,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진흙 등 오염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문틈이나 트렁크 주변 고무 몰딩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 있는지, 실내 바닥재에 습기나 악취가 남아 있는지, 유리 사이에 물때나 곰팡이 흔적이 있는지도 침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장마철에도 침수차 걱정 없이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업계 최대 수준의 보상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코스피에 상장한 케이카는 직접 매입한 매물을 직접 판매하는 직영시스템을 운영하며, 전국 48개 직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16년부터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동차 생애주기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관리 서비스 마이카를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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