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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7월 등록 3만976대, 전년 동월보다 14.3% 늘어

참고 이미지사진 David Medcalf · CC BY-SA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6년 8월 5일,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만97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인 6월 3만8059대보다는 18.6% 줄었지만, 지난해 7월 2만7090대와 비교하면 14.3% 증가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21만50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5210대보다 30.1%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237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비엠더블유 6533대, 메르세데스-벤츠 3959대, 비와이디 2846대, 렉서스 1474대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1만5428대로 전체의 49.8%를 차지해 절반에 가까웠고, 하이브리드가 41.5%로 뒤를 이었다. 전기와 하이브리드를 합치면 91%를 넘어서는데, 이는 수입차 시장에서 전동화가 이제 주류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물량 부족과 휴가철 겹친 일시적 조정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7월 등록 감소에 대해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휴가철 영향이 겹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월 대비 숫자만 보면 시장이 위축된 것처럼 보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여전히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누적 등록대수도 30% 넘게 늘어난 상태다. 계절적 비수기와 공급 상황이 겹치며 나타난 일시적 조정으로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구매 유형을 보면 개인 구매가 2만636대로 66.6%, 법인 구매가 1만340대로 33.4%를 차지했다. 개인 구매는 경기·서울·대구 순으로, 법인 구매는 인천·부산·경남 순으로 등록이 많았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 1위부터 3위까지는 모두 테슬라 Model Y와 Model 3 계열이 차지해, 특정 브랜드와 차종에 대한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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