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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에 3년간 1300명 지원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제조업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K-Mobility 브릿지 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현대차그룹,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제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언어 장벽으로 인한 소통 부재가 단순 불편을 넘어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참여 기관들은 제조업 맞춤형 교재와 학습 애플리케이션 개발,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제공, 성과 평가 체계 구축까지 사업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별 역할과 추진 계획

역할 분담을 보면 현대차그룹은 사업 모델 기획과 추진 비용을 지원하고, 세종학당재단은 콘텐츠 개발과 교육 운영을 총괄한다. K-Mobility 브릿지 재단은 국내 제조업 사업장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 발굴과 현장 교육 운영을 맡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사업은 시범 사업장 운영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한 뒤, 검증된 모델을 전국 주요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총 130개 제조 기업의 현장 외국인 근로자 약 1,300명이 교육 대상이다.

현장 소통이 곧 안전으로 이어져

이번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일반적인 한국어 교육이 아니라 제조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작업 지시나 위험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이해하는 능력은 곧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으로 직결되는 만큼,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늘고 있는 제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한편 K-Mobility 브릿지 재단은 이번 교육 사업을 발판 삼아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부품 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지원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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