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Type 01, 중앙 스파인으로 나눈 4개 실내 공간 공개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JLR 코리아는 재규어의 첫 순수 전기 럭셔리 4도어 GT인 Type 01의 실내를 공개했다. 콘셉트카 단계에서 제시했던 비전을 양산차 실내에 그대로 옮겨온 것이 핵심으로, 실내 전체를 관통하는 중앙 스파인이 가장 눈에 띄는 요소다. 이 스파인은 길이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실내를 네 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나누는 구조적 역할을 한다.
낮은 시트 포지션과 운전자를 감싸는 듯한 공간 설계는 편안함과 함께 GT다운 자신감을 준다는 게 재규어 측 설명이다. 천연석 마감과 수공예 직물을 함께 사용해 소재 본연의 질감을 살렸고, 중앙 스파인과 도어 상단에는 황동을 연상시키는 마감에 재규어 리퍼가 새겨졌다. 재규어 인테리어 디자인 총괄 토마스 홀든은 수평 중심의 일반적인 인테리어 구성과 달리 스파인이 앞뒤로 길게 이어지면서 강렬한 인상을 준다고 밝혔다.
스트라이크스루 그래픽과 통합 인포테인먼트
스트라이크스루로 불리는 선형 그래픽 요소는 보닛과 슬림한 대시보드를 시각적으로 하나로 연결해 외관과 실내의 경계를 허문다. 인포테인먼트 기술은 실내 아키텍처 안에 통합돼 필요한 기능을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디지털 클리어사이트 리어 뷰 디스플레이는 윈드스크린 하단 중앙, 사이드 미러와 같은 높이에 배치돼 운전자가 전방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감춰진 수납공간과 필요할 때 모습을 드러내는 기술, 예상치 못한 컬러 포인트 등이 재규어의 크리에이티브 철학인 엑스버런트 모더니즘을 구현한다.
재규어 매니징 디렉터 로돈 글로버는 Type 01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철학을 적용한 첫 양산차이며, 주행 경험부터 디자인, 탑승자의 감성까지 모든 여정을 특별하게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앞서 Type 01 프로토타입은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신규 래핑을 적용한 모습으로 북미에 처음 공개됐으며, 재규어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는 지난 16일 페블비치 콩쿠르에서 마무리됐다. Type 01의 전체 디자인은 오는 10월 6일 뉴욕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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