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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그레이캡', 부산모빌리티쇼서 최초 공개

참고 이미지사진 René Cortin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케이씨모터스의 비히클 어패럴 브랜드 마카쥬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스페셜 프로젝트 차량 '그레이캡'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레이캡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와 마카쥬가 협업해 제작한 커스터마이징 차량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공군 에이스 파일럿 제임스 에드가 존슨이 탑승했던 전투기 스핏파이어의 디자인 요소를 자동차 언어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전투기 헤리티지를 입은 오프로더

외관에는 프런트 그릴의 프로펠러 형상 디테일, 항공기 꼬리날개를 연상시키는 루프 디자인, 헤드램프 가드 등 항공기에서 영감받은 요소들이 곳곳에 반영됐다. 차체에는 항공기 리벳을 형상화한 입체 디테일을 적용했고, 항공기 외피 패널의 파팅라인을 재현하기 위해 도장을 두껍게 올린 뒤 절삭 가공하는 공정을 거쳐 실제 항공기 패널과 유사한 질감을 구현했다.

메인 컬러로는 전투기 외피의 메탈 질감을 표현한 유광 실버 '마카쥬 에어리얼 알로이 실버'를 사용했고, 무광 스카이블루 톤의 '마카쥬 고스트 스카이블루'로 전술 도장 패턴을 더했다. 영국 공군의 헤리티지를 살리기 위해 라운델 그래픽과 파일럿 이니셜 페인팅도 실제 도장 공정으로 구현했으며, 차체 곳곳에는 마카쥬 로고 버튼 형태의 오브제를 배치해 기계적인 감성을 더했다.

조종석을 옮겨온 실내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과 밀리터리 장비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됐다. 시트는 군용 텐트 원단의 질감을 살린 소재를 사용하고 그린과 레드 컬러 포인트를 더했으며, 후면에는 택티컬 플레이트를 장착해 전술 장비 분위기를 강조했다. 완성도 높은 시트 디테일과 아날로그 감성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투기 조종석에 앉은 듯한 몰입감을 준다는 설명이다.

마카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차량의 헤리티지와 스토리를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브랜드 철학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마카쥬 관계자는 그레이캡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모험 정신과 영국 항공 헤리티지를 마카쥬만의 디자인 언어로 표현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자동차를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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