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뉴스코리아CAR NEWS KOREA

수입차 6월 판매, 전기차 비중 처음으로 51% 넘었다

참고 이미지사진 Ethan Llamas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처음으로 전체 판매의 절반을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8059대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27.5%,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7.0% 늘어난 수치다. 상반기 누적 등록 대수는 18만403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1119대를 등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BMW가 6569대, 메르세데스-벤츠가 5565대로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것은 BYD다. 4652대를 등록하며 아우디, 렉서스, 볼보를 제치고 단숨에 4위에 올랐다. 아우디 1772대, 렉서스 1694대, 볼보 1679대, 토요타 1401대가 뒤를 이었고 MINI, 포르쉐, 폭스바겐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 51%, 판매 구조 자체가 바뀌었다

연료별로 보면 전기차는 1만9453대로 전체의 51.1%를 차지하며 처음 과반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는 1만5125대(39.7%), 가솔린은 3211대(8.4%), 디젤은 270대(0.7%)에 그쳤다. 국가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1만8820대로 가장 많았지만 점유율은 49.4%로 절반 밑으로 내려갔고, 미국 브랜드는 30.1%, BYD 판매 확대에 힘입은 중국 브랜드는 12.2%를 기록했다. 배기량별로는 전기차를 제외하면 2000cc 미만 모델이 가장 많아, 대배기량 모델의 비중은 계속 줄어드는 흐름이 확인됐다.

구매 형태를 보면 개인이 2만7110대(71.2%), 법인이 1만949대(28.8%)였다. 개인 구매는 경기·서울·인천 순으로 많았고, 법인 등록은 인천·부산·경남에서 두드러졌다. 6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테슬라 모델 Y L로 5155대가 등록됐고, 모델 Y 프리미엄이 3318대로 2위, BYD 돌핀이 2747대로 3위를 차지했다. 월간 베스트셀링 상위 3개 모델이 모두 전기차로 채워진 것도 이번 실적의 특징이다.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확보와 신차 출시 효과가 겹치며 6월 신규 등록이 전달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가 처음으로 절반을 넘고 테슬라와 BYD가 성장을 주도한 이번 실적은, 수입차 시장의 경쟁 축이 브랜드에서 전동화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음 소식

소식 전체 보기 →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가입 없이 씁니다. 비밀번호는 이 댓글을 지울 때만 쓰입니다 · 로그인

이 소식, 어떻게 보시나요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

질문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