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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3월 판매 34.6% 증가, 전기차 절반 육박하며 테슬라 독주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3만3970대로, 전월 대비 24.9%, 전년 동월 대비 34.6% 늘었다. 1분기 누적 등록대수도 8만2120대로 전년 동기보다 35.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업계는 영업일수 증가와 전기차 중심 수요 확대를 회복 요인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 독주, 전기차 비중 절반 육박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1130대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BMW(6785대), 메르세데스 벤츠(5419대)가 뒤를 이었고 BYD(1664대), 볼보(1496대), 아우디(1300대), 렉서스(1178대) 등이 주요 순위에 올랐다. 베스트셀링 모델 역시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5517대)이 1위, 모델 3 프리미엄 롱레인지(1905대), 모델 3(1255대)가 뒤를 이으며 상위권을 사실상 독식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1만6249대로 전체의 47.8%를 차지해 절반에 육박했고, 하이브리드도 1만4585대(42.9%)로 높은 비중을 유지했다. 반면 가솔린은 2956대(8.7%), 디젤은 180대(0.5%)로 계속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수입차 시장의 무게중심이 전동화 모델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는 의미다.

국가별·구매유형별 온도차

국가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55.5%로 여전히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미국(33.8%)과 중국(4.9%) 브랜드의 존재감도 점차 커지고 있다. 구매 유형에서는 개인 구매가 69.6%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개인 구매 지역은 경기(35.1%), 서울(15.5%), 인천(7.0%) 순으로 수도권 집중이 두드러졌다. 법인 구매는 부산(29.8%), 인천(29.6%), 경남(14.7%) 순으로 나타나 개인과 다른 지역 분포를 보였다.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3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영업일수 증가와 전기차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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