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보증 끝나면 어퍼암 교체 1순위, 마일레 상반기 판매 분석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 정비 시장에서 가장 많이 교체되는 부품은 어퍼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부품 브랜드 마일레(MEYLE)가 올해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계열 부품, 이른바 하체 부품 수요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그중에서도 어퍼암 계열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스태빌라이저 링크, 허브 베어링, 볼 조인트 순으로 수요가 확인됐다.
하체는 차체 무게를 지탱하고 노면 충격을 흡수하며 조향과 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돕는 구조를 말한다. 어퍼암은 차체와 바퀴를 연결해 바퀴 움직임을 제어하는 부품으로, 조향 안정성과 승차감, 노면 추종성에 직접 영향을 준다. 이 부품이 상반기 판매 흐름에서 가장 많이 포함됐다는 것은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 소유자들이 단순 소모품 교체를 넘어 주행 안정성과 관련된 부품 교체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코너링 안정성 좌우하는 스태빌라이저 링크
스태빌라이저 링크는 차량이 회전할 때 급격한 쏠림을 막고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 연결 부품으로, 코너링 시 차체 롤을 줄여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마일레의 HD 스태빌라이저 링크는 100만 회 반복 테스트에서 탈구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내구성을 입증한 제품으로 소개됐다. 허브 베어링과 볼 조인트 역시 상위권에 포함됐는데, 이들 부품은 작은 마모만으로도 소음·진동, 조향감 저하, 승차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주행거리가 늘어난 차량일수록 교체 필요성이 커지는 부품군이다.
강화형 부품 수요와 정비 서비스 확대
마일레는 순정 부품의 취약점을 보강한 강화형 라인업 MEYLE HD를 통해 컨트롤암 계열 부품에 고강도 소재와 개선된 볼 조인트·부싱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일레 관계자는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일수록 하체 핵심 부품 관리가 차량 전체의 주행 안정성과 승차 품질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마일레는 국내에서 부품 유통과 함께 프리미엄 수입차 정비 브랜드 마일레 오토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현재 전국 61개 서비스센터를 두고 있다. 이번 상반기 판매 흐름은 보증이 끝난 수입차를 오래 타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순정 부품 대신 강화된 애프터마켓 부품을 찾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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