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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T1 기반 임산부 특화차량, 서산시에 첫 투입

참고 이미지사진 Hasiči Karlovarského kraje HZS KVK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을 시작한다. 지난 27일 서산시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전현철 현대차 사업개발 지속가능경영실장 등이 참석해 특화모델을 전달했다. 현대차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흐름 속에서도 합계출산율이 전국·충남 평균을 웃도는 서산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1호 프로젝트 도시로 선정했다.

임산부 맞춤 설계 적용된 ST1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현대차의 전동화 PBV ST1을 기반으로 한 임산부 특화모델이다. 조수석을 없애 유모차 보관 공간을 마련했고, 복부 압박을 줄이는 전용 안전벨트와 360도 회전이 가능한 신생아 시트를 갖췄다. 저상형 차체와 높은 실내 공간, 자동 슬라이드 스텝, 승하차 시 후측방을 감지하는 AI 안내 기능도 적용돼 탑승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9월부터 임산부 전용 노선 운영

현대차와 서산시는 임신 16주 이상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이용자를 모집하고, 9월부터 성연면과 도심을 잇는 전용 노선에 ST1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을 적용해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하면 원하는 위치에서 승하차할 수 있으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책정된다. 신생아를 동반한 이용자에게는 신생아 시트와 가까운 좌석이 우선 배정된다.

현대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차량 이용법과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벤처기업 LBS Tech와 협력해 하차 지점부터 목적지까지의 보행 정보를 담은 지도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서산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장애인, 고령자, 소외지역 주민 등으로 지원 대상과 지역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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