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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고체 배터리 탑재 헤일로 카 5년 내 출시 예고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고성능 한정 생산 모델을 5년 이내에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그룹 R&D본부장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5년 안에 전고체 배터리 팩을 얹은 소량 생산 헤일로 카가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일로 카는 브랜드의 기술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고성능 모델을 뜻한다.

하러 본부장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에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배터리 소형화, 급속 충전 성능 향상, 주행거리 연장, 안전성 등을 전고체 배터리의 잠재적 강점으로 꼽으며 이를 현재 자동차 업계 최대 베팅이라고 평가했다.

대중화까지는 시간 필요

다만 일반 소비자가 살 수 있는 양산차에 적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도 대량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비용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하러 본부장은 기술적 문제는 결국 해결할 수 있겠지만 막대한 비용이 뒤따르며, 5년 안에 원자재 비용 문제를 풀기는 어려워 양산차 탑재까지는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솔리드 파워 등 외부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둘러싼 경쟁은 글로벌 완성차 업계 전반에서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20년 넘게 이 기술을 개발해 온 토요타를 비롯해 퀀텀스케이프와 손잡은 폭스바겐, 솔리드 파워와 협력하는 BMW, GM, 포드, 혼다, 닛산 등 주요 제조사들이 개발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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