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뉴스코리아CAR NEWS KOREA

현대차 PBV ST1 임산부 특화차, 서산시서 9월 운행 시작

참고 이미지사진 UltraTech66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을 시작했다. 첫 대상지로 충남 서산시가 선정됐으며, 전동화 PBV ST1을 기반으로 만든 임산부 전용 차량이 오는 9월부터 실제 운행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서산시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전현철 현대차 사업개발 지속가능경영실장 등이 참석한 기증식을 열고 차량을 전달했다.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은 임산부, 장애인, 고령자, 교통 소외지역 주민 등 이동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모빌리티를 개발·보급해 의료·교육·복지 등 필수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현대차는 고령화 속에서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는 서산시의 특성을 고려해 첫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수석 없애고 신생아 시트 마련

이번에 투입되는 차량은 현대차 전기 상용 PBV ST1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기차 특유의 낮은 소음과 진동, 저상 차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고, 자동 슬라이드 스텝과 후측방을 감지하는 AI 안내 기능을 적용해 승하차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임산부 대상 심층 조사를 반영해 조수석을 없애고 유모차 적재 공간을 마련했으며, 복부 압박을 줄이는 전용 안전벨트와 360도 회전이 가능한 신생아 시트 등 일반 차량에서는 보기 어려운 사양이 적용됐다.

셔클 앱으로 호출, 시내버스 요금 수준

서비스는 임신 16주 이상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의 서산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9월부터 성연면과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에서 시작되며, 현대차그룹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을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원하는 위치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AI가 이용자 위치를 분석해 최적 이동 경로를 자동 설정하며,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수준으로 책정된다. 신생아를 동반한 이용자에게는 신생아 시트와 가까운 좌석이 우선 배정된다.

현대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협력해 차량 이용 및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LBS Tech와 함께 하차 이후 목적지까지의 경사로, 승강기, 장애물 정보를 제공하는 보행 지도 서비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서산시 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 고령자, 교통 소외지역 주민 등으로 지원 대상을 넓히고 다른 지역으로도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다음 소식

소식 전체 보기 →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가입 없이 씁니다. 비밀번호는 이 댓글을 지울 때만 쓰입니다 · 로그인

이 소식, 어떻게 보시나요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

질문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