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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의선-엔비디아 젠슨 황, 실리콘밸리서 AI 협력 재점검

참고 이미지사진 Андрей Романенко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를 만나 자율주행과 로봇, 제조 AI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엔비디아는 24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두 사람이 산타클라라 본사에서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정 회장과 황 CEO가 제네시스 마그마 차량 모형을 함께 든 모습이 담겼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황 CEO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를 방문해 정 회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자리의 연장선이다. 당시 양측은 자율주행, 로보틱스, 제조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산업 전반에서 협력을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실리콘밸리 회동에서는 서울에서 논의됐던 내용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후속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 AI 밸리와의 연결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새만금 AI 밸리 프로젝트도 양사 협력의 한 축으로 꼽힌다. 그룹은 총 112만4000㎡ 부지에 약 9조 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로봇, AI, 수소에너지, 태양광 발전, AI 수소도시를 아우르는 산업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기술과 현대차그룹의 제조 역량이 만나면 AI 팩토리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재계 아우른 AI 협력 흐름

이번 회동은 한국과 글로벌 AI 기업 간 협력이 정부와 산업계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관련 일정에서 젠슨 황 CEO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 만나 AI 투자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도 함께 참석해 한국의 AI 반도체 전략과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재용 회장과 황 CEO는 AI 반도체와 차세대 메모리 협력의 핵심 파트너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정의선 회장과 젠슨 황 CEO의 잇따른 만남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휴머노이드 로봇, 스마트 제조 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가 자동차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두 회사의 협력이 모빌리티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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