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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넥쏘 연식변경, 모던 트림에 빌트인 캠·전동시트 옵션 추가

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넥쏘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7 넥쏘를 14일 출시했다. 이번 모델의 특징은 신기술 도입보다는 엔트리 트림인 모던의 상품성 강화에 있다. 기존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에만 제공되던 루프랙과 인조가죽 시트가 모던 트림 기본 사양으로 내려왔고, 100W USB 충전 케이블도 기본 제공된다.

선택 사양의 폭도 넓어졌다. 모던 트림에서도 빌트인 캠 2 Plus,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교차 차량 및 대향차·측방 접근차 인지 회피조향 보조 기능이 포함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을 담은 현대 스마트센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운전석·동승석 전동시트와 1열 통풍시트로 구성된 컴포트 플러스 사양 역시 모던 트림에서 고를 수 있다. 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14.6인치 FHD 터치스크린을 통해 유튜브, 넷플릭스, U+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새 선택 사양으로 추가됐다.

가격과 구매 지원 프로그램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 모던 7,647만 원, 익스클루시브 7,937만 원, 프레스티지 8,379만 원이다. 정부 보조금 2,250만 원에 지자체 보조금 최대 1,700만 원까지 모두 지원받으면 약 3,697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자체별 보조금 규모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어 실제 구매가는 달라질 수 있다.

현대차는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전용 프로그램 '넥쏘 이지 스타트'도 함께 운영한다. 낮은 월 납입금이 특징인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 '넥쏘 부담 Down', 수소 충전 크레딧을 지급하는 수소 충전비 지원 혜택, 구매부터 보유·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넥쏘 에브리 케어'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식변경은 최상위 트림 사양을 하위 트림으로 내리고 중간 트림의 선택지를 넓히는 방식으로, 실구매가에 민감한 고객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수소전기차 시장이 충전 인프라와 초기 가격 부담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보조금을 모두 받았을 때 3천만 원대 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도 눈에 띈다. 다만 지자체 보조금 편차가 큰 만큼 소비자는 거주 지역의 실제 지원 규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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