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12년, 다큐멘터리 '더 스튜디오'로 개봉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지난 12년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더 스튜디오: 바퀴 위 공간에서, 땅 위의 공간으로'를 21일 공개했다. 2014년 서울에 처음 문을 연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자동차 전시 공간을 넘어 사람과 문화, 지역사회를 잇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영상으로 정리한 작품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매년 13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공간으로 성장했다. 단순히 신차를 구경하는 전시장이 아니라, 각자의 방식으로 공간을 경험하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그런 방문객과 관계자들의 시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자동차 브랜드의 공간 전략, 영화로 기록
자동차 회사가 자사의 전시 공간을 소재로 장편 다큐멘터리를 만든 사례는 흔치 않다. 현대차가 이런 형식을 택한 것은 모터스튜디오가 단순한 홍보 시설이 아니라 브랜드 경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자동차를 파는 공간에서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12년에 걸쳐 축적된 셈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번 영화를 통해 그동안 스쳐 지나갔던 모터스튜디오의 기획 의도와 배경을 새롭게 들여다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직접 차량을 구매하거나 전시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그 공간이 어떤 고민과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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