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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9월 1일부터 SDV·AI 신입 공채 92개 부문 모집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전 부문 대상 대규모 신입 공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채용 기조를 이어가는 것으로,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디자인·생산/제조·사업/기획·경영지원·IT 등 6개 부문이며 전체 채용 공고는 92개에 달한다. 현대차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미래 신사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서류전형 면제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 운영

이번 채용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지원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프라인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9월 10일 서울 강남역 인근 카페에서 열리는 '팀 현대 커리어 라운지'가 대표적으로, 현직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이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H-슈퍼패스'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9월 2일에는 채용 전형과 직무 이해를 돕는 유튜브 라이브 설명회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월 24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를 통과하지 못해 면접 기회조차 얻지 못했던 지원자들에게는 이번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우회로가 될 수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상당한 시간을 들여야 하는 통상적인 대기업 공채 절차를 감안하면, 현장 참여만으로 서류 문턱을 넘을 수 있다는 점은 지원자 입장에서 눈여겨볼 만한 변화다.

현대차 관계자는 구성원 각자의 역량과 가능성이 모여 더 큰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다양한 관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DV와 AI, 로보틱스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채용 방향은 완성차 업체가 하드웨어 제조를 넘어 소프트웨어·데이터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읽힌다. 6개 부문 92개 공고라는 규모는 하반기 채용시장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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