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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실리콘밸리서 'HMG 테크 탤런트 포럼' 개최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기술 인재를 초청한 행사를 열고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17일(현지시간)부터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HMG 테크 탤런트 포럼(Hyundai Motor Group Tech Talent Forum)'에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보스턴다이나믹스, 모셔널 등 그룹 계열 9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북미 지역의 기술 인재와 초청 인사, 그룹 임직원 등 약 38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6개 핵심 기술 분야를 주제로 각 계열사의 비전과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 슬로건은 '경계를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성장(Go Beyond Together)'으로, 계열사 간 기술 교류와 협업을 강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룹 차원 기술 협업 행보

이번 포럼은 현대차그룹이 완성차 제조를 넘어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와 모셔널 등 인수·투자를 통해 확보한 기술 자회사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룹은 각 계열사의 개별 성과를 넘어 통합된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실리콘밸리라는 개최 장소 역시 눈에 띈다. 글로벌 기술 인재가 밀집한 지역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현대차그룹은 채용과 기술 협력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이 향후 정례화될지, 그룹의 구체적인 기술 로드맵과 어떻게 연결될지는 추가로 지켜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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