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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실리콘밸리서 'HMG 테크 탤런트 포럼' 첫 개최

참고 이미지사진 Matti Blume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을 열었다. '경계를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성장(Go Beyond Together)'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현대차그룹이 북미 현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대규모 종합 테크 인재 확보 포럼이다.

행사에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차 미국법인, 기아 미국법인, 현대차그룹 미국기술연구소(HATCI),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보스턴다이나믹스, 모셔널, 포티투닷 등 총 9개 계열사 및 법인이 참여했다. 북미 유수 대학과 글로벌 테크 기업 출신 인재, 초청 인사, 그룹 임직원 등 38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기조연설로 드러난 그룹의 방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현대차가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차, 이를 연결하는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피지컬 AI'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본업 역량과 그룹의 글로벌 스케일을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테크 인재와 함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그룹 R&D본부장 사장은 수십 년간 쌓아온 실물 환경 엔지니어링 경험에 가상 개발과 AI의 속도를 결합해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우 AVP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는 차량·공장·로봇 등 실제 환경 데이터로 지속 학습하는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 계획을 언급했다.

현장 채용 연계도 진행

이번 포럼은 단순 기술 비전 공유를 넘어 현장 채용까지 연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인 인사실장 부사장은 전 세계 75개 그룹 거점을 아우르는 인재 전략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이 북미에서 이 같은 대규모 종합 인재 포럼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로보틱스·자율주행·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 그룹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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