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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자율주행개발센터장에 삼성전자 출신 권정현 부사장 영입

참고 이미지사진 Bilali6nj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AVP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으로 권정현 부사장을 영입했다. 자율주행 분야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미래 모빌리티 전략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권 부사장은 최근까지 삼성전자에서 지능형 로봇 개발을 이끌었으며, 그 전에는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품화를 담당했던 자율주행 AI 전문가다.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 학사와 박사를 마쳤고, 엔비디아에서는 컴퓨터 비전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 시니어 사이언티스트 및 매니저로, 이후 삼성전자에서는 상무와 부사장을 지냈다. 이번 영입으로 그는 자율주행 차량의 인식 소프트웨어부터 딥러닝,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AI 기술 전반의 개발과 상용화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SDV·자율주행 인재 영입 잇따라

현대차그룹의 이번 영입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핵심 인재 확보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지난 7월 1일에는 애플과 테슬라 등에서 아이폰과 차량, 휴먼로보틱스 무선 통신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김동욱 전무를 AVP본부 SDV플랫폼개발센터장으로 영입했다. 또 애플, 도요타, 엔비디아 등에서 로봇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과 상용화를 이끈 제레미 마 전무를 AVP본부 실리콘밸리 실장으로 임명했다.

이러한 연쇄적인 영입은 현대차그룹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와 자율주행 기술을 그룹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이른바 피지컬 AI 실현을 향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 출신 전문가들을 잇따라 영입하면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부터 실제 차량에 적용되는 상용화 단계까지 아우르는 조직 역량을 갖추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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