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뉴스코리아CAR NEWS KOREA

현대차 5월 판매 32만 5,473대, 부품 수급 차질에 7.7% 감소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2026년 5월 국내 4만 5,364대, 해외 28만 109대를 합쳐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 5,47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7.7% 줄어든 수치로,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감소가 주요 차종의 공급을 제한하며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판매는 23.1%, 해외 판매는 4.6% 감소해 국내 시장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국내 판매는 4월 5만 4,051대와 비교해도 16.1% 줄어든 수준이다. 차급별로 보면 세단은 그랜저 5,183대, 아반떼 4,526대, 쏘나타 4,118대 등 총 1만 4,876대가 팔렸고, RV는 싼타페 2,862대, 아이오닉 5 2,575대, 투싼 2,183대 등 총 1만 5,799대로 세단을 근소하게 앞섰다. 소형 상용차는 포터 4,270대, 스타리아 1,912대 등 6,312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216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80 2,220대, GV70 1,798대, GV80 1,547대 등 총 6,161대를 기록했다.

해외는 전월 대비 반등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4.6% 줄어든 28만 109대가 팔렸지만, 4월 27만 1,878대와 비교하면 3.0% 늘어난 수치다. 국내와 달리 전월 대비로는 소폭 회복세를 보인 셈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감소 영향이 이번 달에도 이어지며 주요 차종의 공급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더 뉴 그랜저의 출고가 이번 달부터 본격화되는 만큼 판매 실적이 점차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실적은 수요가 아니라 공급의 문제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대목이다. 차가 안 팔린 게 아니라 만들 수 있는 차가 부족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은 현대차 한 곳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로,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겪어온 공급망 리스크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해외 판매가 전월 대비 3% 반등한 점은 글로벌 수요 자체는 견조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결국 관건은 생산 정상화 속도이며, 회사가 언급한 더 뉴 그랜저의 본격 출고가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가 6월 실적을 가늠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다음 소식

소식 전체 보기 →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가입 없이 씁니다. 비밀번호는 이 댓글을 지울 때만 쓰입니다 · 로그인

이 소식, 어떻게 보시나요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

질문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