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자율주행개발센터장에 권정현 부사장 영입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AVP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으로 권정현 부사장을 영입했다. 권 부사장은 그룹의 자율주행 핵심 기술 개발과 제품화 전반을 총괄하며 미래 모빌리티 전략 실행을 이끌게 된다.
권 부사장은 최근까지 삼성전자에서 지능형 로봇 개발을 이끌었고, 그 이전에는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품화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자율주행 차량의 인식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딥러닝,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등 자율주행 핵심 AI 기술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1980년생인 그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학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SAIC와 리코 등을 거쳐 엔비디아와 삼성전자에서 경력을 이어왔다.
AI 인재 영입 이어가는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는 물론 양산 적용까지 개발 전 과정을 이끌 적임자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와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1일에는 애플과 테슬라 출신 김동욱 전무를 AVP본부 SDV플랫폼개발센터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이어 애플과 도요타, 엔비디아에서 로봇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끌었던 제레미 마 전무를 AVP본부 실리콘밸리 실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잇따른 외부 전문가 영입은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과 SDV 분야에서 자체 기술력을 빠르게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권 부사장을 비롯한 신규 영입 인력들이 실제 양산 기술로 이어지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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