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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아, 상하이에 UX 스튜디오 새로 열고 중국 시장 공략 강화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국 상하이시 징안구에 사용자 경험(UX) 연구 거점인 'UX 스튜디오 상하이'를 개관했다. 기존 황푸구에 있던 UX 스튜디오를 유동인구가 많은 징안사 인근 단독 건물로 이전한 것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여 현대차 기아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UX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취지다.

이번 스튜디오는 중국의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를 심층 연구해 차세대 모빌리티 상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거점이다. 현대차 기아는 멀티스크린 인터랙션, 음성 기반 서비스, 커넥티드 생태계 등 중국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모빌리티 경험을 분석하고, 이를 AIDV(AI-Defined Vehicle)의 사용자 경험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 푸단대학교 경영대학원 등 현지 학술기관과 협력해 사회 문화적 트렌드가 모빌리티 경험에 미치는 영향도 연구한다.

오픈 랩과 어드밴스드 랩으로 구성

UX 스튜디오 상하이는 총 3층 규모로, 고객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오픈 랩과 전문 연구 공간인 어드밴스드 랩으로 나뉜다. 오픈 랩은 UX 익스플로어존, UX 테스트존, UX 아카이브존으로 구성돼 방문객이 연구개발 과정을 체험하고, 개발 중인 모델의 UX와 신기술을 직접 평가할 수 있다. 어드밴스드 랩은 사전 모집된 연구 참여자가 연구원과 함께 UX 프로젝트를 검증하는 공간으로, 시뮬레이션 룸과 피처 개발 룸, UX 캔버스 등을 갖췄다. 여기서는 실제 도로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HMI 및 ADAS 관련 연구도 진행된다.

현대차 기아 관계자는 "UX 스튜디오 상하이는 디지털 트렌드에 민감한 중국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거점"이라며 "중국에서 확보한 고객 인사이트를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반영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AIDV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상하이 외에도 서울, 독일 프랑크푸르트, 미국 어바인 등지에 글로벌 UX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지역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UX 콘셉트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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