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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아, 인도 공대 4곳 추가로 전기차 배터리 공동연구 확대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도 최상위 공과대학 4곳과 새롭게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전동화 핵심기술 공동 연구체계를 확대했다. 현대차 기아는 15일(현지시각) IIT 하이데라바드, IIT 칸푸르, 비스베스바라야 국립 공과대학교(VNIT) 나그푸르, 테즈푸르 대학교 등 4개 대학이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와 공동 연구체계 참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 따룬 갈그 사장, 현대차 기아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겸 현대 혁신센터 공동의장 김창환 부사장을 비롯해 참여 대학 학장 및 부총장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IIT는 1951년 설립된 인도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기관으로 전국에 23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VNIT 나그푸르는 EV 시스템 열관리와 전력전자, 충전 인프라 등 응용연구에 강점을 지닌 국립 공과대학이다. 테즈푸르대는 1994년 설립된 인도 중앙정부 소속 공립 종합대학으로 북동부 지역 특화 연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 기아는 지난해 4월 IIT 마드라스, IIT 델리, IIT 봄베이 등과 함께 현대 혁신센터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번 4개교 추가 참여로 현대 혁신센터의 공동 연구체계는 총 7개 대학으로 늘어나며 인도 전역으로 확대됐다.

39건 연구 과제로 확대되는 산학 협력

7개 대학 인재들은 배터리 전동화 분야를 포함해 신소재 연구, AI 기반 V2G 플랫폼 개발 등 총 39건의 산학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 기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 현지 특화 배터리 설계와 전동화 성능 개발을 중점 추진하는 동시에 우수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6월 참여 7개 대학의 학장 및 교수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대차 기아의 전략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석학과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배터리 전동화 e-컨퍼런스, 인도 정부 및 연구기관과 함께하는 기술정책 간담회도 계획하고 있다.

김창환 부사장은 "오늘 체결한 마스터 계약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미래를 향한 공동의 약속"이라며 "현대자동차그룹과 인도 학계는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기아는 올해 1분기 인도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인도 맞춤형 3륜 전기차(E3W) 개발을 위해 현지업체 TVS 모터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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