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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경주에 부품 협력사 AI 공동훈련센터 개소

참고 이미지사진 Corqe · CC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경북 경주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GPC)에서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올해는 1·2차 부품 협력사 임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전문 실무 교육을 우선 시행하고, 내년부터 연간 교육 인원과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현대차·기아 구매전략사업부장 윤준호 상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병훈 이사장, 주요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현대차·기아의 교육 인프라와 협력사 네트워크, 정부 정책 지원이 결합한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교육 체계는 단순 이론 강의를 벗어나 협력사별 AI 준비도 진단, 직무별 단계별 맞춤 훈련, 자사 공장의 실제 불량 데이터를 활용한 PBL(Project Based Learning) 과제 수행, AX 문화 확산을 위한 포럼·세미나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작업표준서와 품질 문서 작성을 자동화하는 생성형 AI 업무, 제조 현장 품질 검사와 불량 검출을 자동화하는 AI 비전검사, 공정 빅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요소를 미리 잡아내는 품질 리스크 관리 과정이 운영된다.

협력사 AI 역량이 곧 완성차 품질 경쟁력

자동차 산업에서 협력사의 제조 품질은 완성차 브랜드 신뢰도와 직결된다. 현대차·기아가 별도의 AI 교육 거점을 직접 세워 협력사 체질 개선에 나섰다는 것은, 공급망 전체의 AI 전환 속도가 이제 완성차 경쟁력을 좌우하는 변수로 떠올랐다는 인식을 보여준다.

특히 자사 공장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 문제를 풀어내는 PBL 방식은 교육 성과가 곧바로 생산성 지표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 단순한 복지성 연수 프로그램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뜻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부품 협력사의 AI 경쟁력이 곧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경쟁력”이라며 협력사의 AI 전환과 동반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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