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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북대·전북도와 새만금 AI밸리 인재육성 MOU 체결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와 함께 미래 핵심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 총장, 신승규 현대차그룹 RH PMO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피지컬 AI, 로봇, 수소 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 계약학과 설립이다. 전북대는 학사제도와 교육과정, 학생 선발 등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현대차는 산업 수요 제시와 교육과정 자문, 실무전문가 참여 등을 통해 현장 연계형 교육을 지원한다. 현대차 임직원과 분야별 전문가가 객원교수나 특강 강사, 프로젝트 멘토로 참여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다만 계약학과 설립 일정과 졸업생 채용연계 여부, 규모 등은 향후 협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산학 공동연구 기반도 함께 구축

협약에는 인재양성 외에 공동연구 협력 체계 마련도 포함됐다. 산업계와 대학 연구자가 함께 과제를 발굴하는 기술협력 포럼을 운영하고, 현대차는 산업 수요 기반 과제 발굴과 연구방향 설정에, 전북대는 연구공간과 인력 지원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재정 지원을 맡는다. 시범 과제를 우선 추진한 뒤 성과가 검증되면 융합연구소나 고등연구원 형태로 협력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전북 새만금 지역에 약 9조 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새만금 AI 밸리와 맞닿아 있다.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등을 포함한 이 프로젝트는 지난 2월 MOU 체결 이후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AI 데이터센터는 2027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로봇 제조 클러스터는 2028년 착공, 이듬해 1단계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 지역 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육성한 지역 인재들이 미래 비즈니스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규모 투자와 지역 인재양성이 맞물리면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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