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4·7, 12~18개월 내 전기 SUV 라인업 확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브랜드의 전기 SUV 라인업을 넓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향후 12~18개월 동안 '아이오닉 4'와 '아이오닉 7'로 예상되는 신차 2종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이 현실화하면 '아이오닉 3'부터 '아이오닉 9'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라인업의 빈 자리가 대부분 채워지게 된다.
두 모델은 각각 다른 세그먼트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맡는다. 아이오닉 4로 예상되는 모델은 '코나 일렉트릭'과 최근 공개된 소형 전기 해치백 '아이오닉 3' 사이를 채우는 역할이다. 아이오닉 3와 비슷한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하되, 해치백보다 각진 차체와 전통적인 SUV 비율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반대로 아이오닉 7로 거론되는 모델은 '아이오닉 5'와 3열 대형 SUV '아이오닉 9' 사이의 패밀리 SUV로, 아이오닉 5보다 크면서 아이오닉 9보다는 작은 차체에 2열 중심이지만 필요에 따라 3열 구성도 가능한 형태로 알려졌다.
아이오닉 4, 유럽 B세그먼트 겨냥
2027년 양산이 점쳐지는 아이오닉 4는 유럽 B세그먼트 전기 SUV 시장을 노린 모델이다. 실내는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 3의 디자인과 디지털 환경을 상당 부분 공유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거실을 연상시키는 공간 구성과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Pleos)'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뒷좌석 공간과 적재공간은 아이오닉 3보다 넉넉해질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이오닉 3와 유사하게 42kWh와 61kWh 배터리에 전륜 싱글 모터 구성을 기본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고성능 N 모델을 염두에 둔 듀얼 모터 사륜구동 버전이 추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두 모델이 실제로 출시되면 현대차의 전기 SUV 라인업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전 구간을 아우르게 되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체급별 선택지가 한층 세분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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