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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3, 튀르키예 공장서 양산 시작…정의선 회장 직접 점검

사진 AutoGids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7월 30일 튀르키예 이즈미트 공장을 방문해 유럽 전략형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의 생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아이오닉 3 생산라인과 현대모비스 배터리 시스템 조립(BSA) 공장을 둘러보며 양산 초기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아이오닉 3는 현대차가 유럽 시장에 처음 투입하는 B세그먼트 순수전기차다. 이달 중순부터 튀르키예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가 하반기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내년부터 연간 4만 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인스터,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6·9에 이어 아이오닉 3가 추가되면서 현대차의 유럽 전기차 라인업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

유럽 B세그먼트 공략의 의미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B세그먼트는 수요 비중이 가장 높은 체급으로 꼽힌다. 현대차가 이 시장에 전기차로 처음 진입한다는 점에서 아이오닉 3의 성공 여부는 향후 유럽 전동화 전략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평가된다. 정 회장이 양산 초기 단계부터 직접 현장을 찾은 것도 이런 판단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아이오닉 3는 공기역학 성능과 실내 공간 활용성을 고려한 해치백 디자인에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유럽 판매 현대차 중 처음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했고,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돼 상품성을 높였다.

30년 생산기지의 전환점

1997년 가동을 시작한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은 i10, i20, 베이온 등을 생산해온 현대차의 가장 오래된 해외 생산기지다. 아이오닉 3를 계기로 전기차 생산을 본격 확대하면서 유럽 전동화 전략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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