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3, 굿우드서 공개…英 가격 5000만원 이하 예고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유럽 전략형 순수 전기 해치백 아이오닉 3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처음 공개했다. 현지 판매 가격은 2만 5000파운드(약 5000만 원) 이하로 예고됐으며, 이는 경쟁 모델인 BYD 돌핀과 아토 2가 3만 파운드대인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가격 경쟁력이다.
아이오닉 3는 유럽 소비자를 겨냥해 개발된 콤팩트 전기 해치백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적용한 에어로 해치 비례를 바탕으로 공기저항계수 0.263을 달성했다. 5인승 실내에 트렁크 용량 441리터를 확보했으며, 두 가지 배터리 사양으로 WLTP 기준 최대 308마일(약 496km)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 시간은 약 29분이다. 유럽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고, 최신 스마트센스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기본 적용됐다.
국내 출시 기대감 커지는 이유
국내에서는 캐스퍼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5 사이의 간극을 메울 세그먼트가 비어 있어, 아이오닉 3의 국내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높은 세금 구조를 감안하면 국내 판매 가격은 3000만 원대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가격이 현실화되면 아이오닉 3는 현대차 전기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모델이 될 전망이며, 전기차 보조금이 더해질 경우 실구매가는 더 낮아질 수 있다.
현대차 영국법인의 애슐리 앤드루 사장은 아이오닉 3에 대해 전기차 고객층을 넓혀줄 모델이라며, 공식 판매 전임에도 현대차 신차 가운데 역대 가장 높은 고객 관심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18만 명 이상이 찾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3와 함께 아이오닉 5 N, 새롭게 공개된 아이오닉 6 N, 아이오닉 9 등 전동화 라인업을 나란히 전시했다.
다음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아이오닉 3 타는 분들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