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 아이오닉 V, 8월 21일 청두오토쇼서 사전판매 시작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차와 중국 BAIC의 합작법인 베이징현대가 만드는 전기 패스트백 아이오닉 V가 오는 8월 21일부터 중국에서 사전 판매에 들어간다. 이 자리에서 가격도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업계에서는 20만~25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4,000만~5,000만원 수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사전 판매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와 함께 중국 4대 모터쇼로 꼽히는 청두 오토쇼에서 이뤄진다. 22만 제곱미터 규모로 열리는 올해 청두 오토쇼에는 120개 브랜드가 1600대 이상의 모델을 선보인다.
아이오닉 V는 지난 2026 베이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중국 내수 전용 전기차로, 국내를 포함한 해외 진출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 앞유리와 보닛이 일직선을 이루는 미래지향적 스타일링이 특징이며, 골드와 퍼플, 그린 등 8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차체 크기는 길이 4900mm, 너비 1890mm, 높이 1470mm에 휠베이스 2900mm로 준대형급에 해당한다.
두 가지 배터리, 800V 기반 전기차
기본형은 CATL이 만든 53.5kWh LFP 배터리와 140kW(188마력) 모터를 조합해 중국 CLTC 기준 520~540km를 달린다. 장거리형은 66.8kWh 배터리와 168kW(225마력) 모터로 구성돼 최대 620~6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공차 중량은 1707~1808kg 사이다. 실내에는 27인치 듀얼 스크린과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들어가고,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은 모멘타가 개발했다. 향후에는 EREV 파워트레인을 얹은 파생 모델도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 모델로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을 만회하려 한다. 중국 전기차 데이터 트래커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 7월 중국 판매는 6,61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8% 줄었다. 아이오닉 V는 샤오펑 모나 M03, MG 07 등과 직접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가입 없이 한 줄이면 됩니다. 남긴 말은 이 차 페이지에도 모입니다.
아이오닉 타는 분들
기사에 안 나오는 것은 직접 물어보는 게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