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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TWO 광저우, 중국 수소 산업체인 선도기업 유일 외자 선정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 거점인 HTWO 광저우가 중국 광저우시의 수소에너지 분야 산업체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광저우시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14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핵심 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이번에 선정된 총 96개 기업 중 현대차가 유일한 외자 기업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기술 경쟁력과 현지 수소 생태계 조성 기여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선정으로 HTWO 광저우는 중국 내 수소 산업 공급망 육성과 지역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중국 정부의 정책 논의나 국가 중대 산업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특별 정책 지원 혜택도 받게 되는데, 이는 사실상 중국 수소 시장에서 안방 역할을 부여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광저우 수소 시장에서 거둔 실적

현대차그룹은 2023년 광저우에 생산기지를 설립한 이후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중화권 시장 안착을 추진해왔다. 중국 정부가 206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를 국가 에너지 체계의 중점 분야로 규정하고 이른바 '수소 굴기'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광저우시는 수소전기차 4,300여 대를 보급하며 중국 내 최대 운영 도시로 자리잡았다. HTWO 광저우는 지난해 상용 수소전기차 900대 이상을 판매해 현지 판매 3위, 외자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런 실적은 최근 현대차가 홍콩에서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기로 한 다자간 업무협약과도 맞닿아 있으며, 아시아 시장 공략의 핵심 교두보로 평가된다.

하반기 시범사업 참여 확대 계획

최두하 HTWO 광저우 총경리는 이번 선정이 그간의 현지 협력 생태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히며, 올 하반기 추진될 수소 에너지 종합 응용 시범 사업에도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발판으로 중국 내 수소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국내 수소 생태계 확대에도 힘을 쏟아 글로벌 수소 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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