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 세계 안전 담당자 모은 'GOSC' 협의체 출범
이 글은 모터그래프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차가 국내외 권역별 안전 담당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우수 안전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 관리 수준을 표준화하는 협의체를 출범했다. 현대차는 각 권역 안전 담당자가 모두 참석하는 '글로벌 통합 안전 협의체(Global One Safety Council, GOSC)'를 새로 만들고, 첫 GOSC 컨퍼런스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사옥과 울산 공장 등 국내 사업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GOSC는 전 세계 현대차 사업장 곳곳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담당자들 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글로벌 협의체다. 현대차의 모든 안전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에서 축적된 안전 관리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왜 통합 협의체가 필요했나
완성차 업체는 국가마다 다른 생산 환경과 규제, 근로 문화 속에서 안전 관리를 해왔다. 이 때문에 같은 회사라도 권역별로 안전 수준과 대응 방식에 차이가 생기기 쉽다. 현대차가 GOSC를 통해 각 권역 담당자를 한자리에 모은 것은 이런 격차를 줄이고, 우수 사례를 전 세계 사업장에 공통으로 적용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컨퍼런스 이후 남은 과제
이번 첫 GOSC 컨퍼런스는 양재 사옥과 울산 공장에서 진행된 만큼, 국내 생산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를 해외 담당자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협의체가 실제로 효과를 내려면 컨퍼런스에서 나온 논의가 각 사업장의 구체적인 안전 정책과 현장 관행으로 이어져야 한다. 앞으로 GOSC가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어떤 표준을 마련하고, 그 결과가 실제 생산 현장의 안전 지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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