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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제네시스 썸머 페스타, 아이오닉 등 12개 차종 최대 550만원 할인

사진 Alexander Migl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여름철 프로모션 '썸머 페스타'의 대상 차종을 늘리고 운영 기간을 8월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3일부터는 기존 7개 차종에 아이오닉 9,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4종과 더 뉴 그랜저가 새로 추가돼 총 12개 차종이 프로모션 대상이 된다.

앞서 7월 한 달간 진행된 썸머 페스타는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스타리아와 제네시스 GV80, GV70, G80 등 7개 차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번 확대를 통해 전기차와 준대형 세단까지 할인 범위가 넓어진 셈이다.

차종별 할인폭, 아이오닉 9 최대 550만원

할인 폭은 차종마다 다르다. 아이오닉 9은 최대 550만원으로 12개 차종 중 가장 크다. 싼타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300만원, 팰리세이드·더 뉴 그랜저·스타리아는 최대 200만원, 쏘나타는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된다.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스타리아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할인 대상에 포함되지만, 더 뉴 그랜저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제외된다. 전기차 할인액에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아이오닉 누적 판매 100만대 기념 할인 150만원이 포함돼 있다.

제네시스 구매 고객은 같은 기간 GV80 최대 5%, G80 최대 4%, GV70 최대 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하이브리드 제외) 구매 고객을 위해 8월 한 달간 할부 금리를 낮추는 별도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36개월 할부 기준 금리는 4.9%에서 3.0%로, 48개월은 5.0%에서 3.5%로, 60개월은 5.1%에서 4.0%로 각각 인하된다.

전기차 4종 신규 편입이 눈에 띄는 이유

이번 확대에서 주목할 부분은 내연기관·하이브리드 위주였던 프로모션에 전기차 4종이 새로 포함됐다는 점이다. 아이오닉 라인업 전반이 할인 대상에 들어오면서, 최근 수요가 주춤했던 전기차 판매를 여름 성수기에 맞춰 끌어올리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아이오닉 9의 할인 폭이 전체 차종 중 가장 크게 책정된 점은 대형 전기 SUV 재고 소진에 대한 부담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더 뉴 그랜저에 할인과 저금리 할부가 함께 적용된 것도 준대형 세단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대상 차종과 기간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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