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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국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서울에 체험형 과학관 짓는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에 체험형 과학관을 짓는다. 파트너십 체결식은 현지에서 열렸으며, 정의선 회장과 장재훈 부회장, 지성원 부사장 등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익스플로라토리움의 윌리엄 F. 멜린 이사회 의장, 린지 비어만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익스플로라토리움은 1969년 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세운 과학관으로, 직접 만지고 실험하는 '핸즈온' 전시 방식을 처음 만든 곳이다. 전 세계 과학관의 약 80%가 이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는 대표적인 과학 교육 기관으로 꼽힌다.

관람이 아닌 체험 중심 공간

현대차그룹이 조성하는 과학관은 단순히 전시물을 보는 곳이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탐구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되는 과학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과학자와 교육자, 예술가 등 여러 분야 전문가가 전시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융합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학교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2032년 서울에서 개관 목표

이 과학관은 서울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주요 전시 공간으로 조성되며, 2032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완공되면 국내외 방문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과학 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선 회장은 이번 협업이 개인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키우고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과학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린지 비어만 관장은 이번 협업이 기계와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호기심과 통찰력, 주체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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