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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V2X 통합 브랜드 'AllDayEnergy' 글로벌 론칭

참고 이미지사진 UltraTech66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카가이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V2X 서비스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글로벌 론칭한다. 새 브랜드명은 'AllDayEnergy(올데이에너지)'다. 그동안 국내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해온 V2G(Vehicle-to-Grid), 미국에서 자연재해 시 가정 비상전력으로 활용하는 V2H(Vehicle-to-Home), 네덜란드에서 선보인 지능형 충전 서비스 V1G(Smart Charging) 등 지역별로 흩어져 있던 서비스를 하나의 이름 아래 묶는 방식이다.

V2X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력망을 양방향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전기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충전한 뒤, 필요할 때 그 전력을 차량에서 꺼내 쓰거나 외부로 공급함으로써 충전비를 아끼고 추가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전기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움직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개념이다. 현대차그룹은 영국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에 AllDayEnergy를 순차 도입하며, 각 브랜드 차량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과 손잡고 적금 상품도 출시

현대차그룹은 국내에서 AllDayEnergy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과 제휴한 'AllDayEnergy 내맘적금'을 함께 선보인다. 신규 가입자 5,000명을 대상으로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쿠폰 2.0%, 자동이체 시 0.5%를 더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 시 쏘카의 전기차 이용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연말까지 적금을 유지하면 맥도날드 버거세트나 BBQ 치킨세트 쿠폰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가입 한도는 월 5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AllDayEnergy라는 통합 브랜드로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에게 일관된 에너지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적금 상품은 금융과 에너지 서비스가 처음으로 결합한 사례로, V2X 서비스가 친숙한 금융 혜택과 함께 대중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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