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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6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RE100·IIHS 최고등급 담아

참고 이미지사진 Alexander-9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16:9로 잘라 씀 · 기사에 나온 차량·현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모터피디의 보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문의 사실을 바탕으로,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저희가 정리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30일 2026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3개 부문으로 구성된 이번 보고서에는 유럽과 북미, 인도 전 사업장의 RE100 달성,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16개 차종이 최고 등급을 받은 성과 등이 담겼다. 현대차는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올해는 핵심 내용을 압축한 요약본을 처음으로 함께 내놓았다.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성과 공개

환경 부문에서는 유럽, 북미, 인도 지역 전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달성과 함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의 147MW 규모 태양광 전력구매계약 체결 등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이 소개됐다. 폐배터리 재활용 체계 고도화를 통한 순환경제 구축, 생물다양성 리스크 관리 현황 등 환경 규제 대응 성과도 포함됐다. 통합 수소 밸류체인 구축 계획과 차세대 전동화 전환 전략 역시 상세히 담겼다.

사회 부문에서는 IIHS 충돌평가에서 16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TSP 또는 TSP플러스를 획득한 내용과 함께, 2030 안전경영 전략 'Together for BAROZERO' 수립, 전동화 및 AI 확산에 따른 임직원 직무 재배치 지원 사례가 실렸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이사회 구성원 중 4명을 여성으로, 3명을 외국 국적으로 선임해 다양성을 강화한 점이 강조됐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최소 35% 달성을 목표로 하는 밸류업 프로그램과 AI 거버넌스 단계적 구축 계획도 수록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ESG 정보 공시 의무화 추세에 맞춰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과 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담고자 했다며, 요약본 발간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와 요약본은 현대차 홈페이지 지속가능경영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전동화에 따른 일자리 변화 대응과 AI 도입에 따른 윤리적 리스크 관리를 정면으로 다뤘다는 점이다. 총주주환원율 35%라는 구체적 수치를 제시한 것도 주주가치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매년 분량이 늘어나는 보고서가 실제로 얼마나 읽히는지는 별개의 문제로, 요약본 도입이 이런 고민의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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